[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16일 "정치적 이슈가 해소되면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초반대로 안정되면서 내년 1월 16일 예정된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10월부터 3차례 회의 연속인하라는 부담이 있겠으나 올해 4분기 성장률 하강 방어를 위한 조치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2025년 기준금리 하단은 2.00%까지 내려갈 수 있는 동시에 추경 또한 기존 10조원 내외에서 30조원 내외의 대규모 증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윤 연구원은 "국내 정치적 혼란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2025년 한국 경제에 둔화 우려는 가중됐다"면서 "당사는 트럼프+국내 정치 혼란을 감안해 2025년 성장률 전망을 1% 중반까지 하향조정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감안하면 통화뿐만 아니라 재정정책까지 가세해 전방위적인 경기부양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했다.
■ FOMC는 과연...
윤 연구원은 "지난 주 미국채10년 금리는 한주간 23bp 급등한 4.40%를 기록했다"면서 "양호한 미국지표 결과와 다시 끈적거리는 물가영향으로 통화정책 완화기대가 일부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당장 이번주 FOMC에서 금리인하는 단행할 것이나 연준의 점도표가 2025년 100bp에서 75bp 인하로 기대가 후퇴하고, 2026년까지도 50bp 인하 기대를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후퇴로 미국채10년 금리가 4% 중반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다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 중인 주가 중심으로 위험자산 선호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면서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나 연내 미국채10년 4.3% 중심라인 등락, 초과 구간은 저가매수 구간이라는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은, 1월까지 3차례 연속 인하 예상...내년 추경 대규모로 편성될 듯 - 메리츠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