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미 11월 PPI 전월비 0.4% 올라 예상(+0.2%) 상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을 웃돌았다.
12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PPI는 전년 대비 3% 올랐다. 이는 지난 2023년 2월 이후 최고 상승률로, 예상치(+2.6%)를 웃도는 결과이다.
지난 11월 PPI는 전월 대비로도 0.4% 올라 예상치(+0.2%)를 상회했다.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근원 PPI는 전년 대비로는 3.5% 상승해서 2023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종수요 상품 물가는 전월 대비 0.7% 상승해서 올해 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러한 상승의 약 80%는 식품 물가가 3.1% 급등한 데 기인했다.
식품물가 하위 분류에서 닭고기와 달걀 가격이 54.6% 급등했다. 건조 채소, 신선과일 그리고 가금류 등 항목에서도 전반적으로 가격 오름세가 가속화됐다.
서비스 비용은 0.2% 상승했고, 무역은 0.8% 상승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주춤하지만 시장에선 연준이 12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는 것을 기정사실화했다.
PNC의 커트 랭킨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극적인 관세정책 변화와 같은 외생적 충격만이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낮아지는데 공급 측면의 기여도를 떨어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