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 "파월 연준 의장, 임기 다 채울 것"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임기를 다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일요일에 말했고, 개인적으론 완전히 동의한다"며 "제이 파월은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8일 NBC '미트 더 프레스'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 임기를 단축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생각은 없다"며 "내가 사임을 요청하면 그는 아마도 그렇게 안할 것이지만, 사임하라고 말하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했다.
'미트 더 프레스' 진행자인 크리스틴 웰커가 지금 당장 그렇게 할 계획이 없는지 물어보자 트럼프는 "그렇게 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베센트의 발언은 지난달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후 파월의 운명에 대한 추측이 늘어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트럼프는 이후 파월과 긴장된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최근 NBC 인터뷰를 통해 파월을 해임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파월 의장 임기는 2026년 5월에 끝난다.
파월은 지난 11월 FOMC 회의 이후 기자 간담회에서 "대통령이 파월 당신을 해고하거나 끌어내릴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라는 질문에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