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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12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74.0으로 7개월 최고

  • 입력 2024-12-09 07:4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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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12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74.0으로 7개월 최고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개선돼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미국 미시간대학교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4.0으로 시장 예상치 73.2를 웃돌았다.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9%로 직전월 2.6%보다 0.3%p 높아졌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1%로 직전월 3.2%보다 0.1%p 낮아졌다.

이번 설문조사 디렉터인 조앤 쉬는 "이번 달 인터뷰 내내 민주당원들은 예상되는 정책 변화, 특히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의 부활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며 "공화당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차기 대통령이 인플레이션을 크게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트럼프의 관세 인상 공언을 포함한 일부 정책이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을 예상하면서 현재 내구재 구매 상황을 2021년 4월 이후 가장 유리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

응답자의 4분의 1은 지금 고가의 상품을 구매하면 향후 물가 상승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현재상황에 대한 심리지수가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됐다.

현재상황 심리지수는 77.7로 14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한편 기대 심리지수는 5.3포인트 하락한 71.6을 기록했다.

개인 재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지수는 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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