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6 (목)

(상보) 연준 굴스비 “미 노동시장, 여전히 안정적인 편”

  • 입력 2024-12-09 07:07
  • 김경목 기자
댓글
0
(상보) 연준 굴스비 “미 노동시장, 여전히 안정적인 편”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안정적인 상황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6일 시카고에서 열린 한 행사 질의응답 세션에서 "최근 몇 달 동안의 관련 데이터를 보면 개인적으로 미국 노동시장은 지속 가능한 수준에서 일종의 완전 고용이 이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지지할 지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1년 후에는 기준금리가 훨씬 더 낮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11월 비농업 고용은 예상을 웃돌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22만7000명으로 예상치 21만4000명을 상회했다. 지난 10월 기록은 3만6000명으로 소폭 상향 수정됐고, 9월 기록도 3만2000명 높여졌다. 지난 11월 실업률은 예상대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높아진 4.2%로 집계됐다.

굴스비 총재는 인플레이션이나 노동시장의 상황이 바뀌면 연준의 금리인하 주기가 잠시 중단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물가 데이터를 보면 약간 고착화되는 움직임이 있지만 인플레이션의 전반적인 진전은 여전히 고무적이라는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장기적으로 볼 때 상황에 따라 금리가 1년 후에는 현 수준보다 훨씬 낮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 수준으로 떨어지는 속도는 올해가 지나면서 느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