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0-30 (목)

[자료] 최상목 "국내외 투자자들에 과도한 우려 확산되지 않도록 IMF, 신평사, 우방국 등과 상황 공유"

  • 입력 2024-12-06 08:5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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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최상목 부총리,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면담
최근 한국 경제·금융 시장 상황에 대해 의견 교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5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피에르-올리비에 구린샤(Pierre-Olivier Gourinchas)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만나 어제 IMF 총재에게 보낸 서한 내용을 포함하여 현재 한국 경제·금융 시장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구린샤 수석은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컨퍼런스 참석차 방한중이다.

최 부총리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과도한 우려와 걱정이 확산되지 않도록, IMF를 비롯한 국제금융기구, 국제 신평사, 우방국 경제라인, 국내 경제단체 및 금융시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신속히 상황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참고

긴급 서한 발송 보도자료(12.4)


한국의 모든 국가시스템은


종전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 중
최상목 부총리, 각국 재무장관·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서한 발송 -
앞으로도 견조한 대외신인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지속할 계획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4(수), 각국 재무장관 및 주요 국제기구 총재, 글로벌 신평사 및 금융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비상계엄 선포·해제 이후의 한국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안정적인 경제정책 운영 의지를 강조하는 긴급 서한을 발송하였다.

서한을 통해, 최 부총리는 비상계엄 및 이에 따라 발령된 모든 조치들은 헌법과 관계 법률에 의거하여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해제되었으며, 한국의 정치·경제를 포함한 모든 국가 시스템은 종전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특히, 비경제적 요인에 따라 발생한 혼란은 건전한 경제시스템에 의해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으며, 금융·외환시장이 신속하게 안정을 되찾은 것도 이러한 경제적 혼란이 장기화 되지 않을 것임을 입증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관련 부처간 협력을 통해 경제정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수출 등 경제 활동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임을 밝히면서,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신인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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