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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준금리 전망 2.25%로 하향...2월, 5월, 8월 금리 인하 - 메리츠證

  • 입력 2024-11-28 15:08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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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8일 "내년 기준금리 전망을 2.25%까지 낮춘다"고 밝혔다.

윤여삼 연구원은 "2명의 동결 소수의견 감안시 1월 연속 인하까지는 다소 과도하다는 판단 하에 2월과 5월, 그리고 8월 정도 금리인하가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현재 시장이 기준금리 2.5%를 대부분 프라싱한 영역임에도 국내 채권투자는 ‘달리는 말’에서 뛰어내리기 힘든 상황"이라며 "게다가 조건부라고 하나 3개월 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금통위원 3명으로 과반인 점도 고려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미국 통화정책 속도조절 우려에도 국내 사정에 맞춰 움직일 여력이 크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라고 했다.

그는 "금일 금통위 대부분 내용이 물가와 금융안정에서 정책 초점이 성장으로 옮겨간 점을 인정할 때 금리하향 경로(기준금리 추가 조정 필요)는 유효하다"면서 "2023년 1.4%와 올해 2.2%, 내년 1.9%, 2026년 1.8% 성장을 감안하면 4년 평균 잠재성장률을 하회한다"고 지적했다.

성장과 물가추세 둔화를 감안할 때 한국 중립금리가 하향세로 꺾인 점을 인정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물가는 환율 부담에도 내후년까지 목표를 하회할 공산이 커졌고, 가계부채와 부동산관련 금융안정 또한 거시건정성 정책효과 등으로 부담을 감소했다"면서 "유일한 금융안정 요인으로 환율이 거론되나 금일 깜짝 인하에도 환율상승 압력 높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한은총재가 강조했듯 환율은 '수준보다는 변동성' 측면에서 당장 통화완화 걸림돌 아니다. 미국 금리인하 속도가 완만해지더라도 미국과 금리차가 다시 이전 200bp 수준으로 벌어질 정도가 아니라면, 내년 점도표 상 미국 연방금리 3.50% vs 한은 2.25% 125bp는 대외금리차 축소 방향성으로 인정된다"고 했다.

이어 "당분간 우리 경제하방 위험에 대한 내년 금리인하와 확대재정의 부양효과에 맞춰 추가 인하 강도가 조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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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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