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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이복현 "일부 금융사 적기시정조치, 특정기업 회사채 특약이슈 자금시장과 맞물릴 경우 시장 불안정해질 수 있어"

  • 입력 2024-11-28 10:4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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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인 11.28일(목)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금융시장 리스크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였다.

□오늘 회의에서는 금년중 내수부진, 건설경기 둔화가 지속되었고, 하반기에는 반도체 업황 및 수출 둔화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금일 기준금리가 인하되었으나,

◦美 신정부 출범 이후 美·中 무역갈등 등으로 내년도 우리나라 성장전망이 하향조정*되면서 경기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고,

* ‘25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 : IMF(2.2%→2.0%), GS(2.2%→1.8%), HSBC(1.9%→1.8%)

◦누적된 고금리 여파로 취약한 일부 기업·금융사의 잠재위험이 가시화되면서, 시장참가자들의 추가적인 리스크 확산 우려가 크다고 평가하였다.

□이복현 원장은 現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이러한 경제·금융리스크가 질서있게 관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하면서,

◦특히, 최근 일부 금융사의 적기시정조치 및 특정기업 회사채 특약이슈가 자금시장 상황과 맞물릴 경우 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면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①무궁화신탁 조치 이후에도 자금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상징후 발견시 즉각 시장안정 조치 가동

* PF-ABCP는 11월중 +0.9조원 순발행되고, 발행금리3M, A1도 하향안정세(3.78%)

- 또한, 무궁화신탁 수분양자, 시공사, 협력업체 등에는 피해가 없도록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 신속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금융 지원

②특정기업 사채권 특약 문제는 채권자들과 원활한 협의를 유도하고, 시장 불안을 조장하는 허위·풍문 유포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

③연말 금융권역간 또는 금융회사간 급격한 자금이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금동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유동성 관리

□마지막으로, 이복현 원장은 내년도 대내외 거시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취약부문에 대한 리스크 관리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하였다.

① 美 신정부 출범, 美·中 관계 등에 따라 큰 변화가 예상되므로 내년도 실물경제·금융시장 리스크요인 점검 및 대응전략 마련

②2차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결과를 엄정하게 점검하여 추가부실을 신속 정리하고, 신디케이트론 등을 통한 PF 신규자금 공급도 적극 추진

③내년에도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하향 안정화되도록 관리기조를 확고히 유지하고, 금융회사들이 경영계획 수립 시 가계대출 증가·편중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충분히 감안하도록 지도

④부실채권비율 등이 높은 중소금융회사에 대해서는 건전성 관리 계획 징구, 현장점검 등을 통해 건전성 개선이 가시화되도록 철저히 관리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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