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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26%대로↓…트럼프 거래 되돌림 지속

  • 입력 2024-11-28 07:12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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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26%대로 내려섰다.

월말 리밸런싱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스콧 베센트의 재무장관 지명 이후 형성된 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 흐름이 이어진 모습이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4.6bp(1bp=0.01%p) 낮아진 4.264%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5bp 내린 4.233%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3.4bp 하락한 4.449%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4.3bp 낮아진 4.135%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하락했으나, 낙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2.6bp 내린 2.164%를 기록했다. “추가 금리인하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말한 이자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이사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297%로 5.7bp 하락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전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추수감사절 휴장을 하루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모습이다. 이날 나온 미국 물가 및 성장률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한 점은 증시 전반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8.25포인트(0.31%) 하락한 44,722.0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2.89포인트(0.38%) 내린 5,998.7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5.1포인트(0.6%) 낮아진 19,060.48을 나타냈다.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8% 증가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는 속보치와 동일한 결과이다.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21만3000건으로 7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21만6000명)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미국 지난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8% 각각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10월 헤드라인 PCE 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로는 2.3% 각각 상승,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1% 하락, 배럴당 68달러 대에 머물렀다. 사흘 연속 내려 약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 초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1% 가까이 오르기도 했으나, 미 주간 휘발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급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05달러(0.07%) 낮아진 배럴당 68.7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02달러(0.03%) 상승한 배럴당 72.83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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