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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트럼프 "취임 첫날 멕시코·캐나다 제품에 25% 관세...중국산 10% 추가 부과"

  • 입력 2024-11-26 10:4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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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멕시코·캐나다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에는 10% 추가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5일 트루스 소셜네트워크 게시물을 통해 중국이 펜타닐 밀매자에 대한 사형제 도입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마약이 주로 멕시코를 통해 전례없는 수준으로 미국에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그들이 멈출 때까지 중국에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대한 관세보다 10% 더 추가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모든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해 이웃 국가인 멕시코와 캐나다를 공격하겠다고 공언하며, 취임 첫날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두가 알다시피 수천 명의 사람들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통해 쏟아져 들어오고 있으며, 범죄와 마약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 관세는 마약, 특히 펜타닐과 모든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에 대한 침략을 멈출 때까지 계속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소식과 함께 멕시코 페소 가치는 1.4%, 캐나다 달러 가치는 1.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역외 위안화도 소폭 강세를 보이다가 관련 소식이 나온 이후 0.3% 약세로 전환했다.

트럼프 관세 위협을 소화하면서 미 주가지수선물 0.4% 내외 동반 하락을 기록 중이며 달러지수는 0.3%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주식시장에서는 일본 닛케이가 1.6% 약세, 코스피도 0.6%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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