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4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채권-오후] 국채선물 강세 흐름 유지...美대선 앞둔 제한적 등락세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5일 오후장에는 국채선물이 강세 흐름 속에 등락하는 등 큰 움직임이 제한됐다.
장중 3년 국채선물은 +4틱~+5틱 내외에서, 10년 국채선물은 +14틱~+20틱 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 중심 하락 속에 등락세가 이어졌다. 전장대비 3년은 1.0bp, 10년은 1.6bp, 30년은 1.9bp 하락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그 결과를 확인하고 대응하려는 관망 분위기가 강했다.
미국 대선에서 두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대선 이후에도 최종 승자가 확정될 때까지 관련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우려로 조심스런 움직임이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시장의 모든 관심이 미 대선에 집중된 상황이나 결과 예측이 쉽지 않아 관망할 수 밖에 없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다만 미 대산 이후에는 점차 펀더멘탈과 통화정책으로 초점이 이동할 것으로 기대로 밀리면 사자 심리도 여전했다.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35%로 8번 연속 동결했지만 시장이 예상된 결과였다는 점에서 시장영향은 제한됐다.
호주중앙은행은 "경제지표와 변화하는 리스크 평가에 따라 금리 결정을 내릴 것이나 인플레이션 목표치로 되돌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혀 단기적으로 금리인하 쉽지 않음을 시사했다.
9월 분기까지 근원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기보다 3.5% 상승하면서 예상에 부합했지만, 인플레이션 목표 중간치인 2.5%보다는 여전히 높았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도세 유지 속애 매수를 늘리며 가격을 지지했지만 시장을 주도할 모멘텀으로는 약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순매도 규모를 3년은 5500계약 이상에서 2650계약 내외로, 10년은 1500계약 이상에서 130계약 내외로 축소했다.
전반적으로 미국 대선 이벤트 불확실성으로 방향성을 타진하기가 어려웠고 강세 흐름속에 제한적 등락세가 이어졌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미 대선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결과 예측이 쉽지 않아 불확실성 재료이다보니 당장은 관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펀더멘탈로 이후 찬찬히 회귀할거라 보면 완만한 경기/고용둔화를 중심에 두고 냉정하게 생각하는게 맞을 것 같다"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서 다시 금리가 좀 더 오르더라도 대선 이후에는 저가매수 기회로 접근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후 1시 24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05.89에서, 10년 국채선물은 19틱 상승한 116.39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개인이 각각 2649계약, 205계약 순매도했고 증권, 투신, 은행, 보험이 각각 1076계약, 379계약, 1460계약, 97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개인, 증권이 각각 125계약, 243계약, 367계약 순매도했고, 투신, 은행, 보험이 각각 205계약, 370계약, 201계약 순매수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4(27년 6월)은 1.0bp 내린 2.922%에, 10년 지표인 국고24-5(34년 6월)은 1.6bp 하락한 3.079%에, 30년 지표인 국고24-8(54년 9월)은 1.9bp 하락한 2.917%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는 15.7bp내외로 축소됐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6.2bp내외로 역전폭을 확대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