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호주 RBA 기준금리 8회 연속 동결.."인플레이션 목표치로 되돌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호주 중앙은행(RBA)이 5일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RBA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 3, 5, 6, 8, 9, 11월 회의까지 여덟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RBA는 성명서에서 "적정 기간 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지 지속 가능하게 낮추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큰폭 둔화했고 당분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근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고 평가했다.
RBA는 "경제지표와 변화하는 리스크 평가에 따라 금리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 분기까지 근원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기보다 3.5% 상승하면서 예상에 부합했지만, 인플레이션 목표 중간치인 2.5%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
RBA는 "소득 증가세 회복으로 올 하반기 가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생산량 증가의 둔화세 지속되는 가운데 노동시장이 급격히 악화될 위험도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