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美10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47.8로 예상상회…2개월 최고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웃돌았다.
24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미국 10월 제조업 PMI는 47.8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전월보다 0.5포인트 높아진 수준이자, 예상치(47.5)를 웃도는 결과이기도 했다.
10월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높아지고 예상치를 웃돌면서 제조 부문 경기 위축세가 다소 둔화됐다. 다만 최근 4개월 연속 50을 밑돌면서 경기 위축 국면은 이어졌다.
서비스업 PMI는 55.3으로 전월 55.2, 예상치 55.0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종합 PMI는 54.3으로 전월 54.0보다 상승했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내년 예상 생산량 지수는 8포인트 상승해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기업들이 11월 대선 이후 기업 지출이 회복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한편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투입 비용이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S&P 글로벌 종합물가지수는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크리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생산과 매출 성장이 서비스업에 국한되기는 했지만 신규 주문 유입은 거의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요도 강해졌다"며 "가격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판매가 부분적으로 촉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