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미 주간 신규실업 전주보다 1만5000명 감소, 예상하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주간 신규실업이 예상을 밑돌았다.
24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실업수당 신규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5000명 줄어든 22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24만5000건)도 밑도는 수치이다.
최근 4주동안 평균한 신규 신청건수는 23만8500건으로 전주보다 2000건 늘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89만7000건으로 전주보다 2만8000건 늘었다. 2021년 11월 13일(197만4000건) 이후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연속 청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는 데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최근 데이터는 두 번의 폭풍으로 인한 영향이 반영됐다. 이코노미스트들에 따르면 보잉사의 몇 주간 파업은 유휴 공급업체의 휴업으로 이어졌을 수도 있다.
연속실업수당 신청건수 4주 평균은 186만750건으로 전주보다 1만7500건 증가했다.
산탄데르 US 캐피털마켓의 스티븐 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허리케인 헬렌의 영향이 우려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허리케인의 경제적 영향이 이 지역을 통해 확산되지 않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엘리자 윙거 이코노미스트는 "파업 근로자는 실업수당을 받을 자격이 없지만 공급망에 있는 다른 피해 사업장의 근로자들은 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 홀딩스는 700명의 근로자를 해고할 예정으로, 파업이 계속되면 해고에 나설 수도 있다"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