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채권-오전] 국채선물 10년 상승폭 확대...수출 부진, 외인 선물 매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21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반등해 강세로 돌아선 후 10년물 중심으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장중 3년 국채선물은 +6틱까지, 10년 국채선물은 +20틱까지 상승 후 등락해 각각 +4틱내외, +17틱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10년물 중심으로 하락했고 3년은 2.9%에 근접했다. 전장대비 3년은 1.1bp, 10년은 2.1bp, 30년은 1.0bp 하락했다.
미국 주택지표 부진,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이어진데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를 늘린 영향을 받았다.
장중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2810계약 이상, 10년을 2950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이번주 3분기 GDP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장중 발표된 10월 20일까지 수출이 전년동기비 2.9%로 감소로 전환된 점도 강세를 지지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점차 반락해 상승폭을 축소하고 일부 구간에서 하락한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장중 중국 인민은행이 대출우대금리를 5년은 2.60%로, 1년은 3.10%로 모두 25bp 인하에 나서는 등 예상보다 금리인하폭이 다소 컸지만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됐다.
특별한 재료가 없어 현물 거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시장 상황을 지켜보려는 분위기가 강했다.
중장기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밀리면 사자의 견조한 대기 매수세에도 한 차례 이상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는 레벨 부담으로 심리는 약했다.
전반적으로 우호적 대외 재료와 외국인 선물 매수에 연동된 강세 흐름속에 뚜렷한 재료 부재로 레인지에서 등락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전일 미국 금리가 소폭 하락했지만 특별한 재료가 없었다"며 "장중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로 소폭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물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좀 지켜보자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밀리면 사자는 대기매수가 적지 않은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대외 변수와 외국인 선물 매매에 따라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 인사들의 신중한 금리인하 발언에도 금리인하에 기댄 견조한 대기 매수세로 당분간 박스권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41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05.97에서, 10년 국채선물은 17틱 상승한 116.66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은행이 각각 2817계약, 1570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이 14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보험이 각각 255계약, 171계약 순매수했고 개인, 증권, 은행이 각각 546계약, 2295계약, 398계약 순매도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4(27년 6월)은 1.1bp 내린 2.904%에, 10년 지표인 국고24-5(34년 6월)은 2.1bp 하락한 3.059%에, 30년 지표인 국고24-8(54년 9월)은 1.0bp 하락한 2.922%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는 15.5bp내외로 축소됐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3.7bp내외로 역전폭을 축소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