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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국채선물 일부 반등해 혼조세 등락...美금리 상승 소화 후 외인 선물 매매 연동

  • 입력 2024-10-14 10:49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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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2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2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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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14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약세 출발 후 일부 반등해 혼조세에서 등락했다.

장중 3년 국채선물은 -1틱 출발 후, 10년 국채선물은 -13틱까지 출발 후 일부 반등해 각각 +2틱내외, -8틱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반락해 3년은 하락 전환했고 5년 이상은 상승폭을 일부 축소했다. 전장대비 3년은 0.5bp 하락했고, 10년은 1.0bp, 30년은 0.6bp 상승했다.

지난주말 미국채 금리는 생산자물가의 예상 하회에도 미국 경제의 연착륙과 연준 인사의 점진적 금리인하 등 매파적 발언 등으로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한 영향이 이어졌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매수를 늘리며 가격이 일부 반등했지만 장중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뚜렷한 방향성이나 변동성은 제한됐다.

장중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 80계약 이상,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 520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한국은행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지만 이미 지난주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하하고 향후 인하 속도 등을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시장을 크게 움직일 발언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위기가 높았다.

실제로 한은 총재는 국정감사 모두 발언에서 "향후 통화정책은 물가, 성장, 금융안정 등 정책 변후간의 상충관계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금리인하 속도 등을 신중히 결정해 나갈 것"이라는 금통위 입장을 재차 피력했다.

추가적인 인하 필요성 질문과 관련해서도 한은 총재는 "실질금리가 긴축적인 면이 있어 금리 인하할 상황에는 동의하나 속도는 금융안정 보면서 한다는 게 금통위의 생각이라는 입장을 반복했다.

현재 금리가 한 차례 이상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한 상황이고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쉽지 않다는 인식으로 시장의 강세 심리는 제한됐다.

전반적으로 한은 총재의 국감 발언에 주목하며 외국이 국채선물 매매에 연동된 등락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PPI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영향은 없었고 오히려 점진적 금리인하 등 매파적인 연준 인사들의 발언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시장은 한은의 10월 금리인하로 연내 추가 인하 기대는 없어진 것 같고 북한 이슈는 시장에 큰 영향은 없는 것 같다"며 "오늘은 외국인의 매매도 소극적이어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오늘 한은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지만 지난주 금요일 금통위 이후 연장선상에서 크게 다른 발언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대외변수에 따라 움직이면서 추가 인하 시점을 놓고 적정 레벨 찾기 과정이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42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2틱 오른 105.84에서, 10년 국채선물은 8틱 하락한 116.35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개인, 투신, 은행, 보험이 각각 88계약, 441계약, 106계약, 654계약, 316계약 순매수햇고 증권이 171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개인, 투신이 각각 522계약, 127계약, 24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 은행이 각각 483계약, 589계약 순매도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4(27년 6월)은 0.5bp 내린 2.941%에, 10년 지표인 국고24-5(34년 6월)은 1.0bp 상승한 3.087%에, 30년 지표인 국고24-8(54년 9월)은 0.6bp 상승한 2.912%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는 14.4bp내외로 확대됐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7.5b내외로 역전폭을 소폭 확대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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