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7 (금)

(상보) 연준 로건 "지난달 빅컷 이후 점진적 금리인하 지지"

  • 입력 2024-10-10 07:5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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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로건 "지난달 빅컷 이후 점진적 금리인하 지지"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로리 로건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9일 한 콘퍼런스 연설에서 매파적 발언을 했다.

그는 "지난달 빅컷(50bp 금리인하) 이후 앞으로는 더 점진적인 금리인하가 적절할 것”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로건 총재는 "통화정책은 여전히 제약적이며 주택 및 기타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계속 압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은 심각하게 과열됐다기 보다는 우리 목표에 근접해 있다"며 "덜 제약적인 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지속 가능하고 시기적절한 방식으로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노동 시장을 냉각시키는 것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신중한 속도로 금리를 인하해야 하는 이유로 각 전망에 대한 다양한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소비자 지출과 경제 활동이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일부 상승 위험이 남아 있고, 금융 여건이 추가로 완화되면 총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의미한 리스크가 계속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노동시장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지표 측정 문제를 언급했다. 데이터 수정, 빠른 이민, 자연재해, 최근 동부 및 걸프 연안 항만 노동자들의 파업 등이 모두 노동력 상황을 흐리게 하고 있다고 했다.

로건 총재는 "이러한 리스크는 FOMC가 기준금리를 ‘정상’ 또는 ‘중립’ 수준으로 서둘러서 조정하지 말고 금융 상황, 소비, 임금 및 물가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면서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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