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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9월 비농업고용 전월비 25만4000명 늘며 6개월 최대폭 증가

  • 입력 2024-10-07 07:1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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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4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25만4000명 증가했다.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 늘어난 것이다. 예상치는 14만7000명 수준이었다.

지난 7~8월 고용 증가폭은 총 7만2000명 상향 수정됐다. 지난 9월 실업률은 4.1%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 예상치(4.2%)도 하회했다.

임금의 경우, 시간당 평균 소득은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해 각각 예상치인 0.3%와 3.8% 증가를 소폭 웃돌았다. 근로 시간은 34.2시간으로 0.1시간 더 줄었다.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전략가는 "9월 수치는 예상보다 훨씬 강했다. 결론적으로 매우 좋은 보고서였다"라며 "상향 조정된 수치는 고용시장이 계속 견조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경제가 건전함을 의미한다"고 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평균 1만4000명에 불과했던 숙박 및 음식점 신규 고용 규모가 9월 들어 6만9000명 일자리를 추가하면서 9월 일자리 창출을 주도했다.

일자리 증가 관련해 지속적인 선두 부문인 의료 서비스는 4만5000명, 정부 부문은 3만1000명 증가했다. 그외 사회 지원(2만7000명)과 건설(2만5000명) 부문에서도 일자리가 늘었다.

실직자와 경제적 이유로 시간제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을 포함하는 보다 포괄적인 실업률은 7.7%로 떨어졌다. 노동 참여율로 알려진 일하거나 구직 중인 인구 비중은 62.7%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실업률을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가구 고용 조사에서는 인구 대비 고용률이 60.2%로 0.2%p 증가하면서 43만 명이 증가해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일자리 창출은 41만4000명이 증가한 풀타임 일자리로 크게 기울어진 반면 시간제 일자리는 9만5000명이 감소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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