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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국채선물 약세 흐름속 좁은 레인지 등락...중동 불안 속 외인 선물 매매 연동

  • 입력 2024-10-04 13:33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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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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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4일 오후장에는 국채선물이 약세 흐름속에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했다.

장중 3년 국채선물은 -14틱~-13틱내외에서, 10년 국채선물은 -65틱~-59틱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10년물 중심 상승 속에 등락했다. 전장대비 3년은 4.0bp, 10년은 5.9bp, 30년은 4.1bp 상승했다.

미국 빅컷 기대 약화와 국제유가 급등 영향을 반영한 후 추가로 시장을 견인할 모멘텀이 약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매도를 늘리면서 가격 낙폭이 일부 확대되기도 했지만 레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순매도 규모를 3년은 4480계약 이상으로, 10년을 7530계약 이상으로 늘렸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 후 등락하며 시장 영향도 제한됐다.

미국채 10년 금리는 0.45bp 내린 3.84%내외에서, 2년 금리는 0.75bp 하락한 3.70%내외에서 매매됐다.

대외 금리나 재료에 연동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다음주 한은의 금리인하 기대로 추가 약세가 제한됐다.

다만 다음주 금통위에서 25bp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졌지만 총재의 매파적 스탠스나 소수 동결 의견 등도 적지 않아 금리인하시 장기물 중심의 조정 우려도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미국 지표 개선과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유가 급등 가능성으로 글로벌 금리 흐름이 국내시장에 비우호적일 것이라는 진단도 제기됐다.

중동 사태가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불확실성이 높고 대내외 재료도 대기하고 있어 적극적인 움직임이 제한되는 등 관망 분위기가 강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국 시장과 달리 국내는 10월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상대적으로 약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금리인하를 하더라도 추가인하나 소수의견 등으로 갈릴 가능성이 있다"며 "금리가 단기물 외에는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기준금리가 인하되더라도 이미 가격으로 상당 부분 반영이 끝났다는 인식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대외 변수 및 미국 금리 움직임에 연동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국제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영향을 미치고 있고, 미국 고용 등 경제 지표들도 적어도 급격한 경기 위축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과라는 점에서 금리의 조정 심리가 커 보인다"고 덧붙엿다.

오후 1시 25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13틱 내린 106.29에서, 10년 국채선물은 60틱 하락한 117.31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485계약 순매도했고, 증권, 투신, 은행, 보험이 각각 1437계약, 107계약, 2353계약, 242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은행이 각각 7532계약, 855계약 순매도했고 개인, 증권, 투신, 보험이 각각 223계약, 7331계약, 107계약, 385계약 순매수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4(27년 6월)은 4.0bp 오른 2.822%에, 10년 지표인 국고24-5(34년 6월)은 5.9bp 상승한 2.994%에, 30년 지표인 국고24-8(54년 9월)은 4.1bp 상승한 2.854%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는 17.2bp내외로 확대했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4.0bp내외로 역전폭을 확대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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