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3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채권-오전] 국채선물 약세 흐름 유지...중동 불안 속 외인 선물 매도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4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약세 흐름속에 등락했다.
장중 3년 국채선물은 -13틱 출발 후, 10년 국채선물은 -56틱 출발 후 등락해 각각 -11틱내외, -56틱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10년물 중심으로 큰폭 상승해 등락했고 3년은 2.8%를 웃돌았고 10년은 3%에 근접했다. 전장대비 3년은 3.4bp, 10년은 5.7bp, 30년은 3.8bp 상승했다.
미국 지표 개선 속 중동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영향한 영향을 반영한 후 아시아시장 미국채 금리, 외국인 국채선물 매매에 연동된 등락세가 이어졌다.
아시아시장에서 단기 급등 여파로 미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했지만 이후 등락하는 등 강세를 지지할 모멘텀으로는 약했다.
미국채 10년 금리는 0.90bp 내린 3.84%내외에서, 2년 금리는 1.40bp 하락한 3.69%내외 매매됐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10년을 중심으로 매도를 늘리면서 약세를 지지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순매수 규모를 1720계약 이상에서 270계약 내외로 축소했고,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순매도 규모를 6750계약 이상으로 늘렸다.
중동 불안으로 인한 국제유가 향방에 대해 불안 심리로 거래도 부진했다.
미국채 금리와 국제유가 상승폭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조정폭이 적은 상황이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 등에 따른 추가 조정 가능성을 경계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오늘밤 미국 월간 고용에 이어 다음주 금통위, WGBI 편입 여부, 미국 CPI 등이 대기 하고 있어 추가적으로 밀리지 않는 것 같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전반적으로 중동발 불안에 따른 약세 흐름속에 다음주까지 이어지는 대내외 재료를 대기하며 아시아 미국채 금리, 외국인 국채선물 매매에 연동된 등락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연준 빅스텝 약화와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전일 미국 금리가 상승했고 국내 국고채 3년도 2.775%까지 거래된 후 다시 2.82%대로 상승했다"며 "시장이 밀리면서 시장은 거래도 다소 부진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고채 3년 2.75~2.85% 밴드 움직임이 예상되나 오늘 밤 나올 고용 데이타와 중동 문제에 따른 유가 상승 등의 변수를 체크하며 움직여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해외금리 상승분을 반영하고 있는데 오늘 밤 미국 월간 고용과 다음주 금통위, WGBI 편입 여부 등을 앞두고 추가적으로 더 밀리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주까지 국고채 3년 2.9%를 상단으로 박스권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43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11틱 내린 106.31에서, 10년 국채선물은 56틱 하락한 117.35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은행이 각각 268계약, 184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 투신이 각각 2185계약, 15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751계약 순매도했고 개인, 증권, 투신, 은행, 보험이 각각 174계약, 5116계약, 110계약, 825계약, 199계약 순매수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4(27년 6월)은 3.4bp 오른 2.816%에, 10년 지표인 국고24-5(34년 6월)은 5.7bp 상승한 2.992%에, 30년 지표인 국고24-8(54년 9월)은 3.8bp 상승한 2.851%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는 17.6bp내외로 확대했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4.1bp내외로 역전폭을 확대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