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7 (금)

(상보) 미 주간 신규실업 22만5천명으로 예상 상회

  • 입력 2024-10-04 07:1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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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주간 신규실업이 예상을 웃돌았다.

3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22만5000건으로, 전주보다 6000건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 22만1000명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최근 4주동안 평균한 신규 신청건수는 22만4250건으로 전주보다 750건 줄었다. 지난 6월 1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82만6000건으로 전주보다 1000건 줄었다.

연속실업수당 신청건수 4주 평균은 182만9250건으로 전주보다 4750건 감소했다.

산탄데르 US 캐피털마켓의 스티븐 스탠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허리케인이 없었다면 전국적으로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을 수도 있다"며 "일부 지역의 노동사무소가 지난주 후반 문을 닫았고, 주민들이 실업수당을 신청하는데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허리케인 피해로 직장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몇 주 동안 집계 수치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허리케인 효과는 앞으로 반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으로 몇 주 동안 보스턴에서 휴스턴에 이르는 미국 동부 및 걸프 항구에 영향을 미치는 부두 노동자 파업으로 인해 해운 부문 신규실업 신청 관련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작업 중단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10월 일자리가 8만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엘리자 윙어 이코노미스트는 "파업이 장기화되면 실업보험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근로자를 일시적으로 해고해야 할 수도 있다. 이는 경제의 왜곡과 하방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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