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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시간대 9월 소비자심리지수 70.1로 5월 이후 최고치

  • 입력 2024-09-30 07:0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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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시간대 9월 소비자심리지수 70.1로 5월 이후 최고치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미국 미시간대학교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0.1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최고치이자, 잠정치보다 1.1포인트 상향 수정된 것이다.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7%로 직전월보다 0.1%p 낮아졌다. 2020년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1%로 직전월 3.0%보다 0.1%p 높아졌다.

이러한 심리지수 상승은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50bp 낮춘 이후 나타난 것이다. 연준의 빅컷은 경제와 개인 재정에 대한 소비자의 전망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응답자의 약 55%는 내년에 차입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지난 4월 이후 가장 낙관적이었던 고가 품목과 주택 구매 조건에 대한 전망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 디렉터인 조앤 쉬는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심리가 어느 정도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동시에 많은 소비자들은 다가오는 대선 결과에 따라 기대치가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민주당 지지층 소비자 심리는 9월 들어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화당 지지층과 무소속 지지층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심리지수는 3개월 만에 최고치인 63.3으로 상승했고, 기대 심리지수는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재정 상황에 대한 전망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내년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은 3월 이후 가장 낙관적이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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