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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국채선물 10년 상승폭 축소...아시아 美금리 반등, 외인 10선 매도

  • 입력 2024-09-24 13:35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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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8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8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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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24일 오후장에는 국채선물이 반락해 상승폭을 축소했다.

장중 3년 국채선물은 +5틱~+7틱내외에서 큰 변화가 없었지만, 10년 국채선물은 +10틱까지 반락 후 등락해 13틱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낙폭을 축소했고 10년은 3%를, 30년은 2.9%를 다시 웃돌았다. 전장대비 3년은 1.6bp, 10년은 1.8bp, 30년은 0.9bp 하락했다.

시장을 주도할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이 다시 10년 국채선물 매도를 늘린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를 2400계약 이상에서 1040계약 내외로 줄였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반락해 중장기물이 상승 전환한 점도 약세를 지지했다.

미국채 10년 금리는 1.15bp 올래 3.76%에 근접했고, 2년 금리는 0.10bp 하락한 3.58%대에서 매매됐다.

생산자물가 등 물가 관련 지표들이 꾸준히 금리 인하를 지지하고 있지만 이미 인하 기대를 선반영하며 절대금리 수준이 크게 낮아진 부담 인식도 높았다.

미국의 데이터 결과에 따라 연준의 11월 빅컷 여부가 좌우될 것이라는 기대로 추가 데이터를 확인하고 대응하려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적극적인 매수 세력을 찾기 어려웠다.

일부에서는 연준의 11월 빅컷 가능성이 높아지면 10월 한은 기준금리 인하 및 연내 두 차례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커질 수 있어 대외 지표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진단도 제기됐다.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밀리면 사자 등 대기 매수세가 여전한 모습이지만 여전히 팔자 분위기가 우세했다.

다만 점차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매수를 늘리고 10년 국채선물 매도세도 주춤해지며 추가 약세는 제한됐다.

전반적으로 미국 데이터를 대기하는 가운데 강세 흐름속에 아시아 미국 금리,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연동된 등락세가 이어졌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발언 이후 11월 빅컷 여부가 새로운 모멘텀으로 떠오르면서 경제 지표에 대한 민감도가 다시 커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밤 발표될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에서 labor market differential이 추가적으로 악화될지, 그리고 주말 발표될 8월 근원 PCE 물가의 하락세가 가속화될지 여부에 따라 빅컷 기대가 크게 달라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수도권 주택시장 상승세가 9월들어 다소 꺽이는 것 같지만 한은 스탠스는 여전히 신중론에 무게가 실려 있는데, 연준의 11월 빅컷 가능성이 높아지면 10월 한은 기준금리 인하 및 연내 두 차례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커질 수 있어 대외 지표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생산자물가 등 물가 관련 지표들이 꾸준히 금리 인하를 지지하고 있지만 이미 인하 기대를 선반영하며 절대금리 수준이 크게 낮아졌다는 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미국도 빅컷으로 인하를 개시했으나 정상화 관점의 인하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시중금리 동향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치기에는 제한적"이라며 "향후 연준인사들의 발언이나 지표 결과를 대기하며 금리 움직임이 제한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후 1시 28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6틱 오른 106.29에서, 10년 국채선물은 13틱 상승한 117.22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은행, 보험이 각각 2138계약, 2370계약, 41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 투신이 각각 4275계약, 23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4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 투신, 은행이 각각 318계약, 120계약, 565계약 순매도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4(27년 6월)은 1.6bp 내린 2.844%에, 10년 지표인 국고24-5(34년 6월)은 1.8bp 하락한 3.007%에, 30년 지표인 국고24-8(54년 9월)은 0.9bp 하락한 2.901%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는 16.3bp내외로 소폭 축소됐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0.6bp내외로 역전폭을 소폭 축소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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