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7 (금)

(상보) 연준 굴스비 "내년에 더 많은 금리인하 예상"

  • 입력 2024-09-24 07:3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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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내년에 더 많은 금리인하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23일 시카고에서 열린 Q&A 행사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돌아가는 길에 있다는 확신을 얻은 만큼 연준 임무의 다른 측면인 고용 위험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이는 내년에 더 많은 금리 인하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노동시장이 악화되면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통해 구제책을 내놓을 수 있는 속도보다 더 빨리 악화된다고 경고했다.

굴스비 총재는 "문제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연착륙을 원한다면 뒤처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과 고용 상황을 언급하며 "초기 금리인하의 구체적인 시기는 양쪽 모두 상황이 좋다는 장기적인 관점보다 덜 중요하다"며 "이러한 여건을 유지하려면 앞으로 금리가 더욱 많이 내려가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준금리가 경제 활동을 자극하지도 억제하지도 않는 금리 수준인 중립금리보다 수백bp 높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12개월 동안 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낮추려면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굴스비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도달하고 실업률이 원하는 수준이라면 수십 년 만에 가장 긴축적인 정책을 원하겠느냐"고 반문하면서 "너무 오랫동안 긴축을 유지하면 양대 책무의 최적 지점에 오래 머물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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