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브라질, 기준금리 10.75%로 25bp 인상...예상부합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이 18일 기준금리를 25bp 올린 10.75%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 결정은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지난 2022년 8월 50bp 인상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가속화 우려를 이유로 2년 만에 첫 금리인상에 나섰다. 금리인하를 강력히 추진했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게 좌절감을 안겨줬다.
브라질 중앙은행 금리인상 결정은 통화정책위원회(COPOM)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COPOM은 "경제와 노동 시장이 예상을 웃도는 활력성을 보인 가운데 고질적으로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이 있음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한 인플레이션 추이에 따라 11월에 열리는 다음 회의에서 추가 인상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 18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75~5.00%로 50bp 인하했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연준은 작년 7월 마지막으로 금리를 25bp 인상한 뒤 작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8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