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5일 유동성 876억위안을 순회수했다.

역RP 방식으로 876억위안 유동성을 순회수했다. 7일물 RP 매입 방식으로는 633억위안 유동성을 공급했다. 만기물량이 1509억위안이기 때문에 역 RP 운영을 통해서 유동성 876억위안을 순회수했다.

이번주 들어 유동성 1조 3030억위안을 순회수하고 있다. 지난 2일 4675억위안, 3일 4713억위안을 순회수했다. 이후 4, 5일에도 각각 2766억위안, 876억위안을 순회수했다.

이번주 RP 만기 예정물량은 총 1조4018억위안이다. 2일 4710억위안, 3일 4725억위안, 4일 2773억위안이다. 뒤이어 5일 1509억위안, 6일 301억위안 만기가 예정됐다.

지난주 유동성 1030억위안을 순공급했다. 지난 26일 3179억위안, 27일 3234억위안을 순공급했다. 이후 28일 193억위안 순공급, 29일 2084억위안 순회수했다. 30일에도 3492억위안을 순회수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PD들로부터 4000억위안 특별국채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국채는 같은 금액의 만기가 완료됨에 따라 중 재무부가 세션 초에 지정된 국내 대출기관에 매각했다. 중 정부가 사모로 부채를 롤오버한 후 갑자기 유동성이 부족해질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지지난주 유동성 3471억위안을 순회수했다. 지난 19일 224억위안, 20일 2366억위안을 각각 순회수했다. 이후 21, 22일에도 각각 1112억위안, 2184억위안을 순회수했다. 23일에는 2415억위안 순공급으로 전환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