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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데일리 "정책 조정 시기 다가오고 있어"..9월 금리인하 시사

  • 입력 2024-08-27 06:5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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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데일리 "정책 조정 시기 다가오고 있어"..9월 금리인하 시사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정책 조정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9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그는 26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지난주 발언에 더욱 힘을 실었다.

데일리 총재는 정확한 정책 경로를 알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9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하를 지지할지, 아니면 50bp 인하를 지지할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그는 "연준은 경제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정책을 매우 제약적으로 유지하는 상황에 빠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보임에 따라 23년 만에 최고 수준에 머물고 있는 기준금리가 경제에 더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이는 노동시장과 성장을 과도하게 긴축, 손상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동시장이 아직은 악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고용이 흔들리지 않도록 다양한 지표를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실제 약화 조짐이 보이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총재는 "경제 전망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연준이 중립의 길로 가고 있다고 선언하고 싶지 않다"며 "중립금리가 인플레이션 조정 기준으로 1%까지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하더라도 당분간은 제약적인 영역에 머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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