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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8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48.0으로 예상(49.5) 하회..서비스업 PMI 55.2로 예상(54.0) 상회

  • 입력 2024-08-23 07:3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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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8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48.0으로 예상(49.5) 하회..서비스업 PMI 55.2로 예상(54.0) 상회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대폭 밑돌았다.

22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미국 8월 제조업 PMI 잠정치는 48.0으로 예상치(49.5)를 대폭 하회했다.

작년 12월(47.9)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제조업 활동은 생산, 주문, 공장 고용의 추가 약세로 인해 올해 들어 가장 빠른 속도로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8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2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54.0)를 상회하는 결과이며 2개월래 최고 수준이다.

종합 PMI는 7월 54.3에서 8월 54.1을 기록하며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제조업 경기는 부진했지만 서비스 활동이 견조한 확장세를 보이면서 미국 경제의 가장 큰 부분인 서비스 부문은 근본적으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크리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조사의 핵심은 인플레이션이 정상 수준으로 서서히 회복되고 있으며 경제가 불균형 속에서 둔화될 위험에 처해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달 제조업 PMI는 다섯 가지 구성 요소 모두 약세를 보였다. 생산은 1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고, 주문은 두 달째 감소했다. 고용은 거의 정체 상태에 머물렀다.

또한 제조업체 완제품 재고는 지난 4개월 중 3개월째 증가했다. 이는 생산업체들이 예약 감소 여파로 생산량을 줄일 위험이 더 커졌음을 시사한다.

신규 비즈니스가 약간 더 빠르게 성장한 서비스 업체들은 제조 부문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비스 업체들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내년 생산량에 대해 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편 11월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특히 제조업의 수요 전망에 대한 우려로 인해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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