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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주가 움직임, 이익 추정치 향방이 관건 - 신한證

  • 입력 2024-08-21 08:0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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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1일 "향후 주식시장 향방의 관건은 이익 추정치의 향방"이라고 밝혔다.

노동길 연구원은 "과거 변동성 확대 구간과 달리 이번 반등은 빠르게 전개됐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블랙 먼데이 전후 주가 하락 원인이 펀더멘털과 수급에 있었지만 펀더멘털 우려를 덜어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주목할 점은 이익 추정치 상향과 하향 국면에서 보였던 차별적 주가 회복력이라고 지적했다.

노 연구원은 "이익 상향 국면(2010년 5월, 2020년 6월, 2021년 1월)이 하향 국면보다 빠른 회복력을 보였다"면서 향후 주가는 이익 추정치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 美 제조업 둔화, 환율 하락 따른 방어전략은...

현재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 관련 의구심도 존재한다. 미국 제조업 경기 약화와 환율 하락 등이다.

미국 제조업 경기는 한국의 하반기 수출 약화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노 연구원은 "연준 통화정책 대응과 경제지표 해석으로 대응해야 한다. 원/달러 환율 하락은 완만하게 진행되더라도 이익에 민감하게 영향을 미친다"면서 "3분기 이익 전망에 부합하기 위한 원/달러 환율 분기점은 1,350원"이라고 밝혔다.

환율은 해당 레벨을 장기간 하회할 경우 3분기 이익 달성률이 하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수출 기저를 고려하면 크게 하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정책 수혜(금융주)+원화 강세 수혜(기초 소재, 유틸리티)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필요성을 거론했다.

그는 "미국 경기 약화,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달성률 하락 가능성은 수출과 제조업에 국한한 우려"라며 "상대적으로 편안한 대안은 수출주 및 제조업과 비교적 다른 움직임을 보일 업종"이라고 밝혔다.

블랙 먼데이 이후 회복력 높았던 섹터 중에서 금융(증권, 보험, 은행), 유틸리티, 헬스케어가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원화 강세 수혜로는 수입 중간 투입 비중이 높은 유틸리티, 기초 소재 제품을 들 수 있다"면서 "결론적으로 유틸리티, 철강, 비철, 화학은 원화 강세로부터 마진 보호를 기대할 수 있다. 정책 관련주와 더불어 V자 형태 반등 이후 포트폴리오 구성 대안으로 고려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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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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