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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크래프톤, 올해는 뭘 해도 되는 해 - 메리츠證

  • 입력 2024-08-13 08:5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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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PC 펍지의 IP 강화 효과가 모바일로 전이되며 또 다시 서프라이즈 기록

* 무료 G코인 7월 모두 소진되어 PC/모바일 3분기도 흐름 이어갈 전망

* 펍지 IP 강해지는 것은 양날의 검. 그러나 신작 대기 중으로 밸류 달라질 때

* 차주 게임스컴 통해 <다크앤다커M>과 <인조이> 서구권 마케팅 본격화

* 서구권 반응 이끌어 낸다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이끌 것. 적정주가 40만원 상향

■ 새로운 도전을 받쳐주는 탄탄한 기존 IP

2분기 크래프톤의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7,070억원(+82.7% YoY)과 3,321억원(+152.6% YoY)으로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서프라이즈는 모바일이 주요했는데, 7월 모바일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2분기 흐름이 3분기 이어질 전망이다. PC는 환불 후 재구매 비중이 많아 2분기 예상을 소폭 하회했으나 보상안으로 지급된 무료 G코인까지 7월 내 모두 소진되며 견조한 3분기가 예상된다. PC 펍지의 개선세가 모바일로 전이되는 모습이다. 신규 유저에 기반한 IP의 선순환 구조는 하반기도 유효해 보인다. 다만 인건비/마케팅비를 매출과 함께 크게 상향했다. 스튜디오 인수 등 인력 충원, 주식보상비용 상향에 더해 오는 하반기, 2022년 연간 마케팅비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한 데 따른다. 다만 탑라인 성장이 이를 압도하며 연간 이익은 40% 상향했다. 실적 상향을 반영하여 적정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한다.

■ 기존 IP 안정적 운영에 신작 성과 더해지는 시기: 게임스컴 지켜볼 때

지난 1년간 동사는 호실적을 기록해 왔으나 투자자 입장에서 좋은데 찝찝한 기분을 떨치기 어려웠다. One IP 성격이 더욱 강해지기 때문이다. 기존 IP의 안정적 운영도 중요하지만 밸류를 높이는데 신작에 무게를 두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동사는 차주 게임스컴에 <다크앤다커M>과 <인조이>를 출품한다. 당사는 <스텔라 블레이드>와 <퍼스트 디센던트>의 공통점을 서구권에서 익숙한 장르에 ‘그래픽’을 활용한 차별화로 지목한다. <심즈>를 통해 익숙한 장르이나 게임 환경 요소 내 한국적 색채가 짙어 다음 타자로 <인조이>를 주목한다. 다만 <인조이>는 패키지 판매로 단발적 수익에 그친다. 그러나 동사의 PER이 15배 전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원인이 One IP라는 한계라는 점, 그리고 새로운 게임을 통해 아시아를 벗어나 서구권에서 반응을 이끈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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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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