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07 (수)

(상보) 트럼프 "대통령도 연준 금리결정에 발언권 있어야"

  • 입력 2024-08-09 08:55
  • 김경목 기자
댓글
0
(상보) 트럼프 "대통령도 연준 금리결정에 발언권 있어야"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도 연준의 금리결정에 발언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8일 자신의 마러라고 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돈을 많이 벌었고, 매우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나는 많은 경우 연준이나 연준 의장이 될 사람들보다 더 나은 직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행정부가 금리에 대해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자주 불만을 표출해 왔다.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금리 변동에 있어 "조금은 너무 빨랐고 조금은 너무 늦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파월 의장은 정치적 압력이 연준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준 FOMC는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는 연준이 대선에 임박해서 금리를 인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금리에 대해 행정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오락가락하고 있다.

올 여름 초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낮출 수 있도록 비용을 낮추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대출비용을 낮추는 것을 대통령의 권한 범위 내에 있는 다른 정책과 함께 묶어 말했다.

지난 7월 31일 캠페인 행사에서는 "규제 완화, 에너지 가격 인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다. 물가를 매우 빠르게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