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06 (화)

(상보) 애플, 3Q 실적 서프라이즈...시간외 0.9% 상승

  • 입력 2024-08-02 08:1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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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애플 주식 가격이 1일 정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우리 시각 오전 7시 48분 기준, 이 종목 주가는 정규장 종가보다 0.71% 오른 219.90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장에서는 1.68% 하락했다.

애플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돈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월가에서는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내 경쟁업체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애플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중화권 매출액은 147억달러로 집계돼 시장 예상인 152억달러 매출액을 소폭 하회했다. 애플은 작년 같은 분기에 157억달러의 중국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 아이폰 매출은 392억달러로 예상치인 389억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작년 3분기 기록했던 396억 달러 매출액에는 미치지 못했다.

애플의 루카 마에스트리 CFO는 "아태지역에서 애플 매출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 3분기 들어 중국에서 상당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상반기보다 매출이 더 좋았다"고 밝혔다.

3분기 애플의 매출액은 855억달러, EPS는 1.40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 매출액은 844억달러, 예상 EPS는 1.35달러였다. 작년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7억달러, EPS는 1.26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애플 주가는 연초의 부진한 흐름을 딛고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18.6% 상승했다. 이는 부분적으로는 5월에 열린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Apple 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를 선보인 데 기인했다.

한편 서비스 매출은 242억달러를 기록했다. 예상 239억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아이패드 매출액은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66억달러보다 많은 7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라인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이다.

맥(Mac) 매출은 70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68억달러를 상회했다. 웨어러블 매출액은 전년 동기 82억달러에서 80억달러로 감소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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