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4일 오후 장에서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2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75원 내린 1385.35원에 호가되고 있다.
엔화와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달러/원은 초반 상승에서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블룸버그 설문에 응한 시장 관계자 94%는 "BOJ가 이르면 7월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달러/엔은 사흘 연속 내림세를 지속 중이다.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과 경제성장률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0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4% 오른 104.4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4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제자리 걸음한 데 연동해 강보합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경제지표를 대기하는 가운데서 엔화,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