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5 (수)

[코멘트] 은행 연체율 상승속도 둔화...취약차주 모니터링은 필요 - 메리츠證

  • 입력 2024-07-17 08:43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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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은행 5월 연체율 0.51% (+3bp MoM, +11bp YoY)

- 은행 5월 연체율은 전월대비 3bp 상승한 0.51%를 기록.

- 1) 상승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1월 +7bp → 2월 +6bp → 4월 +5bp MoM; 3월 분기말 영향으로 제외),

- 2) 코로나19 이전인 2010~2019년 평균 0.78%보다 낮은 수준. 다만 취약차주들의 상승세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 5월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2.0조원으로 전월 1.5조원대비 확대. 은행들의 적극적인 상·매각 진행 중

- 5월 신규 연체채권 규모는 2.7조원 및 신규 연체율(추정)은 0.11%으로 전월과 유사. 신규 연체율은 하락세 전환 (4Q23 0.10% → 1Q24 0.12% → 4-5월 평균 0.11%)

▶ 기업대출 연체율 0.58% (+4bp MoM, +15bp YoY)

- 기업대출 연체율 중 대기업 대출 및 중소기업 대출 부문은 각각 0.05% (-6bp MoM), 0.72% (+6bp MoM) 기록.

- 중소기업대출 중 개인사업자 부문은 0.69% (+8bp MoM).

- 1) 대기업 대출은 분모 효과 (2Q24 기업대출 성장률 +1.9% QoQ: 대기업 +3.1% vs. 중소기업 +1.6%) 기반 19년 5월 대비 62bp 낮은 수준인 반면

- 2) 상대적으로 취약차주인 개인사업자의 경우 19년 5월 대비 29bp 높은 수준

▶ 가계대출 연체율 0.42% (+2bp MoM, +5bp YoY)

- 가계대출 연체율 중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부문은 각각 0.27% (+1bp MoM), 0.85% (+6bp MoM) 기록.

-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19년 5월 대비 5bp 높은 수준이나, 절대적인 숫자는 낮음. 반면 신용대출은 30bp 높은 수준

▶ 강화된 은행들의 손실흡수능력 고려 필요

- 연체율 상승 추이 고려 시, 은행 경상 대손비용률은 상승세 유지될 것으로 예상.

- 다만 표면적 대손비용률 (경상 +선제적)은 누적 적립된 선제적 대손충당금 규모 고려 시, 감소세 예상 (2023년 커버리지 은행 가중평균 기준 대손비용률과 경상 대손비용률 간의 차이 25bp).

- 단기적으로 2Q24 대손비용률은 1) 부동산PF 구조조정, 자회사 신탁사의 책임준공 미이행과 관련된 소송 등으로 전분기대비 10bp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나,

- 2) 전년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5.2조원 vs. 2022년 3.0조원) 고려 시, 전년동기대비 8bp 하락을 예상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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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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