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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중전회 주목받고 있으나 경제회복, 부채감축 상충 목표로 제한적 정책 나올 것 - 대신證

  • 입력 2024-07-16 09:3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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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중전회 주목받고 있으나 경제회복, 부채감축 상충 목표로 제한적 정책 나올 것 - 대신證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금융시장은 중국 3중전회를 주목하고 있으나 경제 회복과 부채감축이라는 상충되는 목표 때문에 제한적인 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재운 연구원은 "중국의 추가 부양책 필요성이 대두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정부는 주택 구매 비용 절감, 미분양 아파트 매입 후 저렴한 주택으로 전환 등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인민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 및 지급준비율 인하 등을 통한 완화적인 통화 정책 기조 유지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시장에서는 정책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 및 소비 부진으로 인해 경기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면서 "추가적인 정책 조치 필요성이 대두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 중국 지표 부진

중국 2Q24 GDP는 4.7%로 시장 예상치 5.1%를 하회했다.

1Q23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와 소비 부진이 경제 성장률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조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업 및 가계의 실질적인 대출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면서 "특히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부동산 개발기업들의 자금 조달 어려움이 지속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시장 침체는 장기화되고 있다. 6월 신규 주택 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4.5% 하락하며 2015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월비로는 0.7% 하락하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부동산 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10.1% 감소했으며 주택판매는 면적 기준으로 19% 줄었다.

중국의 6월 소매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2.0% 증가하며 전월치 3.7%와 시장 예상치 3.3%를 하회했다. 소비자 심리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회복 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가중됐다.

조 연구원은 "실업률 증가, 임금 상승 둔화 등으로 가계 소비 심리가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6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2.13조 위안으로 전월(9,500억 위안) 대비 크게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2.25조 위안에는 미치지 못하고 전년동기(3.05조 위안) 대비로는 감소햇다고 밝혔다.

중국의 6월 M2 통화량 증가율은 6.2%로, 시장 예상치 6.8%를 하회하며 전월(7.0%) 대비 하락했다.

위안화 대출 증가율 역시 8.8%로 전월(9.3%) 대비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9.0%)를 밑돌았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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