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전망] 트럼프 재선 기대 속 금리 상승..달러지수 0.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7160743370876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달러/원 전망] 트럼프 재선 기대 속 금리 상승..달러지수 0.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595&simg=202407160743370876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달러/원 전망] 트럼프 재선 기대 속 금리 상승..달러지수 0.1%↑
이미지 확대보기
16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 데 연동해 소폭 하락해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시장은 지난주 후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중 피격’ 사건을 소화했다. 이에 트럼프 재선 기대가 커진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오르고 달러지수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인하를 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까지 도달하기를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경제클럽 연설에서 “중앙은행 통화정책은 길고 가변적인 시차로 작동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중 피격’ 사건 이후 재선 베팅이 늘어난 가운데, 국채 수익률이 오른 영향이 크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2% 높아진 104.22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9% 낮아진 1.0898달러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번 주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전망인 가운데, 금리인하 신호가 나올지 주목된다.
파운드/달러는 0.15% 내린 1.2968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05% 오른 157.9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상승한 7.2745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1%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5%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유세 중 피격’ 사건 이후 재선 베팅이 늘어난 가운데, 그가 내놓을 우호적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가 호재로 반영됐다. 9월 금리인하 기대를 강화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도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수혜주’인 에너지 및 건강보험 업종 강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4% 하락, 배럴당 81달러 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내림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중 피격’ 사건 이후 재선 기대가 커지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탓이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83.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6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82.80원)보다 2.80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가 소폭 강세를 보인 데 연동해 소폭 오른 수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 중에는 주가지수,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 위안화 등 주요 통화 등락 그리고 수급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이날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