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09 (금)

(상보) 연준 파월 "금리인하 전 인플레 2% 도달까지 기다리진 않을 것"

  • 입력 2024-07-16 07:0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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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파월 "금리인하 전 인플레 2% 도달까지 기다리진 않을 것"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금리인하를 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까지 도달하기를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15일 워싱턴DC 경제클럽 연설에서 “중앙은행 통화정책은 길고 가변적인 시차로 작동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월 의장은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공동 창업자와의 인터뷰에서 "1분기에는 추가적인 자신감을 얻지 못했지만 지난주 수치를 포함한 2분기 세 가지 수치는 어느정도 자신감을 더해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노동시장은 실제로 냉각됐다"며 "이에 따라 우리는 두 가지 의무를 모두 살펴볼 것이다. 현재 훨씬 더 나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회복 초기에 비해 노동시장이 더 이상 과열되지 않았다"며 "예상치 못한 약화가 연준이 대응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다음번 FOMC 회의는 7월 30~31일 열리며 이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이더들은 9월부터 올해 말까지 최소 두 차례의 금리인하에 베팅하고 있다.

내셔널뮤추얼 인슈어런스의 캐시 보스트잔치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9월 25bp 금리를 낮추려면 정말 부정적인 수치가 나와야할 것 같다"며 "인플레이션을 진정으로 낮추고 싶지만 무리하면 경기침체의 위힘이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 정책이 제약적이지만 심각하게 제약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지적하며 "중립금리는 아마도 위기 기간보다 더 높은 것 같다. 따라서 금리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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