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7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오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2일 오후 3시 33분 현재 전장보다 6.7원 오른 1379.5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주식시장 약세와 외국인 매도세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달러/원은 이날 강한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1370원 초반대로 하락해서 시작했다. 초반부터 낙폭을 좁히고 강보합으로 전환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미국 6월 CPI 결과를 주목했다. 관련 재료로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지수가 하락했다.
장중에는 상승폭을 넓히는 움직임을 보였다. 초반부터 수입업체 결제 등 저가 매수가 나오면서 상승 전환했다.
이후 지속된 매수세와 위안화 그리고 코스피 약세 등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들은 오늘밤 나올 미국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2%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48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5% 오른 104.4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4%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3% 상승을 나타냈다.
■ 간밤 달러지수 약세 속 달러/원 약보합 시작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0.8원 낮은 1372.0원으로 시작했다. 초반부터 낙폭을 좁히고 강보합으로 전환한 모습이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1370원 초반대로 하락해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미국 6월 CPI 결과를 주목했다. 관련 재료로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지수가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0% 올라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3.1%)도 하회하는 결과이다.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 예상치(0.1%상승)를 대폭 밑돌았다. 6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3% 상승, 예상치(3.4%)를 하회했다. 이는 지난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이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인하 전에 인플레이션의 추가 둔화 증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살렘 총재는 이날 아칸소주 행사 연설에서 “두 달간 양호한 물가 지표를 본 만큼 좋은 길을 가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6% 하락했다. 미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에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가 커진 점이 달러인덱스와 수익률 전반을 강하게 압박했다.
■ 코스피와 위안화 약세 + 저점 매수 속 달러/원 1370원 후반대로 상승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상승폭을 넓히는 움직임을 보였다.
초반부터 수입업체 결제 등 저가 매수가 나오면서 상승 전환했다. 이후 지속된 매수세와 위안화 그리고 코스피 약세 등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들은 오늘밤 나올 미국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2%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48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5% 오른 104.4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4%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3%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데 연동해 약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코스피와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저점 매수 등으로 초반보다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