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0일 오후 장에서 소폭 상승하는 흐름이다.
오후 1시 21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85원 오른 1385.35원에 호가되고 있다.
주중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수급 대치 및 엔화, 위안화 등락에 연동해 상승폭을 다소 넓힌 후에 재차 좁히는 움직임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47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2% 내린 105.08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보합권에 머문 데 연동해서 강보합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6월 CPI를 대기하면서 소폭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