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7-18 (목)

주식투자, 3분기엔 편안하고 4분기엔 불편해 질 것 - 신한證

  • 입력 2024-07-10 10:5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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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3분기엔 편안하고 4분기엔 불편해 질 것 - 신한證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0일 "주식투자자들에게 3분기는 편안하고 4분기는 불편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동길 연구원은 "코스피가 네번째 실적장세를 통과중인 가운데 이익이 지수와 섹터 수익률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실적 장세 핵심은 이익 모멘텀이며 국내 주식시장은 2010년 이후 네 차례 실적장세를 지났다"면서 "실적 장세는 수출에서 파생됐고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 강세를 항상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관건은 실적 장세 유효 기간이라고 밝혔다.

과거 12MF EPS 변곡점은 분기 성과로 만들어졌다.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EPS 상향 변곡점이었지만 쇼크는 하향 변수였다.

그는 "원화 환산 수출을 고려했을 때 2분기 실적 예상치는 과소계상에 가깝다. 이익 추정치 변곡점이 당장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실적 장세 종착역은 어닝 쇼크, 하반기 우려 있지만 당장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적 주도 업종은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변화율 상위 업종인 반도체, 비철 등이라고 밝혔다.

전체 이익이 예상치에 부합했을 때 안도 랠리 후보 업종에도 주목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기대치는 낮았지만 최근 상향 중인 업종은 운송, 증권, 보험,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라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는 중국향 상품 소비 회복으로 적자 축소를 차별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 민감주와 내수주는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노 연구원은 "현재 전망대로라면 4분기 중 추정치 하회를 피하기 어렵다. 3분기 마진도 높아 보이지만 광범위한 과대계상보다 일부 섹터 분기 추정 오류로 판단한다"면서 "3분기는 EPS와 PER 관점에서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는 커뮤니케이션, 소재, 에너지, 필수소비재 마진이 계절적으로 약화됐다. 추정치 하회 가능성에 따른 변동성을 대비할 구간"이라며 "IT, 금융은 계절성에 덜 민감하고 마진 보호력도 높았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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