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7-18 (목)

(상보) 6월중 은행 가계대출 6조 증가..세달 연속 증가- 한은

  • 입력 2024-07-10 12:0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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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6월중 은행 가계대출 6조 증가..세달 연속 증가- 한은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6월 은행 가계대출이 세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4년 6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6월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6조원 증가해 1,115.5조원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되고 기타대출이 감소 전환하면서 전월 수준의 증가세를 지속(24.5월 +6.0조원→6월 +6.0조원; 23.6월 +5.8조원)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거래 증가, 대출금리 하락, 정책대출 공급 지속 등으로 증가폭이 다소 확대(+5.7조원→+6.3조원)됐다.

기타대출은 반기말 부실채권 매·상각 등으로 감소 전환(+0.3조원→-0.3조원)했다.

6월중 은행 기업대출은 반기말 계절요인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24.5월 +6.9조원 → 6월 +5.3조원; 23.6월 +5.5조원)됐다.

대기업대출(+1.1조원→+0.7조원)은 영업실적 개선, 반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 상환 등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중소기업대출(+5.8조원→+4.6조원)은 중소법인의 시설자금 수요 지속에도 부실채권 매·상각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증가폭을 축소했다.

회사채 발행은 연초 차환 목적의 선발행 영향 등으로 순상환이 지속(24.5월 -1.5조원 → 6월 -1.7조원; 23.6월 -0.8조원)됐다.

CP·단기사채(+1.4조원 → -1.6조원)는 대기업의 반기말 일시 상환 등으로 감소 전환했다.

자금흐름을 살펴보면 6월중 은행 수신은 수시입출식예금을 중심으로 전월에 이어 상당폭 증가(24.5월 +25.0조원 → 6월 +26.4조원)했다.

수시입출식예금은 분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법인자금 유입 등으로 큰 폭 증가(-1.2조원 → +36.8조원)했다. 6월말 휴일로 결제성자금 유출이 7월초로 이연된 점도 특이요인으로 작용했다.

정기예금은 기업 및 가계 자금이 유입됐으나 지자체 자금이 반기말 재정집행 등으로 인출되면서 소폭 감소(+13.9조원 → -2.5조원)했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감소 전환(24.5월 +17.6조원 → 6월 -2.5조원)했다.

MMF는 반기말 재무비율 관리, 반기 결산 등을 위한 법인 및 정부 자금인출 등으로 감소(+6.3조원 → -16.1조원)했다.

주식형펀드(+1.4조원→+4.8조원) 및 기타펀드(+5.8조원→+7.1조원)는 유입규모가 확대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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