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0-31 (금)

[외환-마감] CPI + 파월 대기 속 약보합

  • 입력 2024-07-09 15:44
  • 김경목 기자
댓글
0
[외환-마감] CPI + 파월 대기 속 약보합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약보합 수준에서 오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9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1.3원 내린 1381.8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보합에 연동해 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6월 미 소비자물가 발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증언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이에 미국 국채 수익률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지수는 강보합했다.

장중에는 보합권에서 등락폭을 제한했다. 주중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의회 증언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수급 대치 및 엔화, 위안화 등락에 연동하며 보합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오전에는 엔화와 위안화 약세 등에 달러/원이 상승폭을 다소 넓히기도 했다.

다만 주가지수 회복세와 달러지수 약세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 들어선 상승폭을 좁히고 소폭 하락으로 전환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4%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14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1% 내린 104.9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상승을 나타냈다.

■ 미국 CPI와 파월 의장 발언 대기 속 달러지수 강보합...달러/원 약보합 시작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8원 낮은 1381.3원으로 시작했다. 간밤 달러지수 강보합에 연동해 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6월 미 소비자물가 발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증언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이에 미국 국채 수익률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지수는 강보합했다.

미국 콘퍼런스보드 발표에 따르면, 6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0.27로 집계됐다. 5월 기록도 111.44에서 111.04로 낮춰졌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지난 6월 소비자 설문 결과,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월 3.2%에서 3.0%로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 유로화가 약해지자, 달러인덱스가 밀려 올라갔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6월 미 소비자물가 발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증언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 엔, 위안화 등락 연동 속 달러/원 보합권에서 등락

달러/원은 장중에는 보합권에서 등락폭을 제한했다.

주중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의회 증언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수급 대치 및 엔화, 위안화 등락에 연동하며 보합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오전에는 엔화와 위안화 약세 등에 달러/원이 상승폭을 다소 넓히기도 했다.

다만 주가지수 회복세와 달러지수 약세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 들어선 상승폭을 좁히고 소폭 하락으로 전환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4%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14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1% 내린 104.9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보합권에 머문 데 연동해서 약보합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파월 의장 발언과 미국 6월 CPI를 대기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