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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월 경상수지 89.2억달러 흑자 전환...상품수지 흑자 확대, 배당소득 흑자 전환 영향 - 한은

  • 입력 2024-07-05 08:00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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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월 경상수지 89.2억달러 흑자 전환...상품수지 흑자 확대, 배당소득 흑자 전환 영향 - 한은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신동수 기자] 우리나라의 지난 5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 4월 1년여만에 적자를 보인 후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89.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 폭이 확대되고 본원소득수지가 흑자로 전환하고 서비스수지 적자가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는 87.5억달러로 수출 증가세가 확대되고 수입이 감소해 지난해 4월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전년동월대비 모두 흑자폭이 확대됐다.

수출은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석유제품, 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증가해 589.5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11.1% 늘어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입은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모두 감소한 영향으로 502.0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월비 1.9% 감소했고 한 달 만에 다시 감소 전환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기타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12.9억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대비 적자폭을 축소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17.6억달러 흑자를 나타내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이전소득수지는 3.1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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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정은 순자산이 75.8억달러 증가해 지난 4월 1년 만에 감소한 후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내국인 해외 직접투자는 63.3억달러 증가해 10개월 연속 증가했고 2022년 4월 이후 25개월 만에 최대치로 증가했다.

외국인 국내직접투자는 7.9억달러 늘어 석 달 연속 증가했지만 규모는 크게 축소됐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71.0억 달러 증가했다. 주식(57.2억달러), 채권(13.8억달러) 투자가 모두 늘어 증가 폭을 확대했다.

주식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 등으로 순매수가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는 23.2억달러 늘어 두 달 연속 증가했지만 폭은 축소됐다.

주식은 일부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 등에 따른 순매수 축소로, 채권은 낮은 차익거래 유인 지속 등으로 단기채 순매도가 확대되면서 증가폭이 축소됐다.

파생금융상품은 7.0억달러 증가했다.

기타 투자는 자산이 대출을 중심으로 15.4억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현금 및 예금을 중심으로 3.2억달러 줄었다.

준비자산은 22.0억달러 감소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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