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09 (금)

미국채 발행 물량 부담 꾸준히 커지고 있어 - 대신證

  • 입력 2024-07-01 08:28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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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일 "미국 국채 발행 물량에 대한 부담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락 연구원은 "다른 국가들과 달리 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하거나 국채 발행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가 미국의 현 정책당국에서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연말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공 연구원은 "최근 미국 의회예산국(CBO)에서 발표한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올해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는 기존 제시된 전망(2월)에 비해 GDP 대비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치가 상향됐다"며 "또한 향후 10년 전망 역시 일제히 기존 수치들에 비해 상향 조정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국채 물량과 관련된 이슈가 시장의 핵심적인 내러티브로 형성될 경우 언제든지 시중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직결될 수 있는 불안 요인이며 이번 금리 하락 국면에서는 금리의 낙폭을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주 후반 미국 대선 토론회 이후 미국채 장기물 금리는 급등한 바 있다.

공 연구원은 "채권시장에서 시장 참가자들의 국채 수급 여건에 대한 민감도를 나타내는 프락시(Proxy)인 기간 프리미엄 역시도 이제는 종전에 비해 저점 레벨이 제로(0) 전후에도 크게 제한되는 모습"이라며 "그만큼 시중금리가 피봇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하더라도 수급 이슈로 인해 종전보다 하락 폭이나 강도가 크지 않을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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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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