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아마존 급등에 힘입은 빅테크주 동반 상승이 랠리를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주 후반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터라 지수들 움직임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64포인트(0.04%) 오른 39,127.8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8.60포인트(0.16%) 상승한 5,477.9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7.50포인트(0.49%) 높아진 17,805.16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0.9%, 금융주는 0.5% 각각 내렸다. 반면 재량소비재주는 2%, 정보기술주는 0.4%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아마존이 4% 가까이 급등, 시가총액 2조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애플은 2%, 마이크로소프트(MS)는 0.3%, 메타는 0.5% 각각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0.3% 높아지는 데 그쳤다. 이날 개최한 연례 주주총회에서 특별한 호재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3%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11.3% 감소한 61만9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64만채)를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강보합 수준에 그치며 배럴당 80달러 대를 유지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의 군사적 긴장 고조가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다만 미 주간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07달러(0.09%) 오른 배럴당 80.9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0.11달러(0.13%) 오른 배럴당 85.12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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