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5 (수)

한국 수출개선 사이클, 향후 3~4분기 더 지속된 후 고점 다다를 것 - 신한證

  • 입력 2024-06-20 11:03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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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일 "한국 수출 개선 사이클은 향후 3~4분기 더 지속된 후 고점에 다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진경 연구원은 "국내 수출 개선은 미국 재고순환 사이클 저점에서 함께 반등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져온 한국 수출 회복의 중심에는 대미국 수출 호조가 자리한다. 주요 업종 모두 미국 발 수요 개선으로 인해 대미국 수출 회복이 시작됐다.

이 연구원은 "전자제품의 경우 주요 품목(반도체+컴퓨터)을 중심으로 미국 투자 사이클의 수혜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미국 발 AI 투자 사이클과 과거 닷컴버블을 비교해봤을 때 과거에 비해 견조한 기업 실적과 과열 방지를 위한 규제가 AI 투자 사이클의 지속 가능성을 방증한다"고 평가했다.

미국 중심의 제조업 수요 모멘텀의 동력은 AI 기술 도입 과정에서의 투자와 정부의 AI 및 친환경 투자 정책 강화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구리의 경우 2024년 상반기 미국 중심 선진국의 AI 투자 과정에서 가격 상승이 나타났고, 여전히 미국의 구리 수요 모멘텀은 양호하다"면서 "주요 소재를 원재료로 투입하는 기계, 화학, 철강, 전자제품 업종 모두 재고순환 사이클의 바닥을 통과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향후 미국 통화완화와 함께 정부 주도 투자 사이클에 수요 모멘텀의 추가적인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자료: 신한투자증권

자료: 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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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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