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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주식시장, 기업실적과 경기지표 따라 섹터별 차별화 흐름 심화 - 대신證

  • 입력 2024-06-20 08:5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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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향후 기업 실적 발표 결과 및 경기 지표 추이에 따라 섹터별 차별화 흐름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재운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운송 섹터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KOSPI 12개월 선행 순이익 컨센서스는 지난주 대비 0.6%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4년과 2025년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0.1%, 0.2% 상향 조정됐다. 반도체, 조선, 화학 등이 상승을 주도한 반면, 운송은 하락했다.

반도체는 1.2% 상승하며 KOSPI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0.9%)는 소폭 상향됐고 SK하이닉스(2.2%)는 2025년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조선은 1.3% 상승하며 견조한 실적 개선 기대감을 유지했다. HD한국조선해양(1.2%)과 삼성중공업(1.1%)의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됐다.

화학은 1.0% 상승했으나, LG화학(1.8%)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들의 컨센서스 변동은 크지 않았다.

디스플레이는 108.7%의 큰 폭 상승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32.6%)가 상향 조정되며 전체 섹터 상승을 주도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운송은 0.2% 하락하며 부진을 지속했다. HMM(-1.6%)과 대한항공(-0.1%)의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됐으며, 특히 HMM의 하락폭이 컸다.

IT가전은 0.8% 상승했지만, LG에너지솔루션(-1.0%)의 하향 조정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철강, 소프트웨어, 기계, 건강관리 등은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 한 주간 목표주가 조정이 있었던 종목은 76개(EPS 추정 참여 증권사 3개 이상)였다. 43개(56.6%) 종목의 목표주가가 상향됐으며 33개(43.4%) 종목은 하향됐다.

KOSPI 전체로는 1주 간 목표주가가 0.36% 상향됐다. 유틸리티 섹터(1.1%)가 상향을 주도했으며 반도체(0.8%), 자동차(0.8%), 화장품/의류(0.7%)가 뒤를 이었다. 필수소비재(0.5%), 조선(0.4%), 은행(0.2%)이 상향에 기여했으나 상향폭이 크지 않았다. 하향률이 높았던 섹터는 화학(-0.6%), 소매/유통(-0.2%), 철강(-0.03%), IT가전(-0.02%)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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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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