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1 (일)

M7과 여타 S&P500 종목 실적추정치, 올해 2분기부터 축소되나 내년 2분엔 다시 확대 - 메리츠證

  • 입력 2024-06-14 09:52
  • 장태민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14일 "작년 1분기부터 시작된 M7과 M7을 제외한 S&P500 종목의 실적 추정치 성장률 격차가 벌어졌지만 두 집단의 성장률 격차는 올해 2분기부터 축소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23년 초부터 시작된 AI 산업 수혜는 빅테크 중심으로 나타난 바 있다.

황수욱 연구원은 "주가는 12개월 선행 EPS을 반영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최근 주가 흐름이 설명된다"면서 "작년 상반기 M7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고 나머지 종목들은 힘을 못 썼다"고 상기했다.

이후 하반기부터 데이터센터 건설, 전력인프라, 에너지 등 수혜 산업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빅테크 외에 종목에서 상승 추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황 연구원은 "M7과 나머지 종목간 실적 성장률은 내년 1분기까지 축소되는 궤적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그런데 2025년 2분기부터는 다시 격차가 확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내년엔 M7 성장률은 상승하고, 나머지 성장률은 다시 둔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두가지 시사점이 있다. 첫째 M7의 실적 성장률이 둔화됐으나 여전히 나머지보다 실적 성장률이 계속 높다"면서 "빅테크가 많이 올랐지만 벨류에이션이 아닌 펀더멘털 중심의 상승으로 많이 올랐다고 차익실현 타이밍을 섣불리 잡거나 섹터 로테이션을 하는 전략보다는 빅테크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것이 계속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둘째 내년 2분기 이후 다시 M7과 그외 종목의 실적 추정치 성장률 격차가 다시 벌어지기 시작해 하반기에도 12개월 선행해서 반영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빅테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하고 나머지 종목에서 AI 수혜주를 찾는 알파 추구 전략이 계속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자료: 메리츠증권

자료: 메리츠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