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1 (일)

(상보)[뉴욕-주식] 나스닥 0.4% 상승…기술주 강세 속 FOMC 경계

  • 입력 2024-06-11 06:25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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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3%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도로 기술주들이 상대적 강세를 보인 덕분이다. 다만 주중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터라 경계심도 나타났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05포인트(0.18%) 높아진 38,868.0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3.80포인트(0.26%) 오른 5,360.7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9.40포인트(0.35%) 상승한 17,192.53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강해졌다. 유틸리티주가 1.3%, 에너지주는 0.7% 각각 올랐다. 반면 금융주는 0.4%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엔비디아가 액면 분할 이후 거래 첫날 0.8%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 높아졌다. 반면 애플은 세계개발자회의(WWDC) 호재에도 2% 하락했다. 대표적 밈주 종목인 게임스톱은 12% 급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르면, 5월 CPI는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3.4% 각각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5% 각각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대로 나온다면 전년 대비 기준 5월 근원 CPI는 4월(3.6%)보다 상승세가 꺾이는 셈이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상승, 배럴당 77달러 대로 올라섰다. 지난달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주 유가가 연일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21달러(2.93%) 오른 배럴당 77.7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2.01달러(2.5%) 오른 배럴당 81.63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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