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10일 "Top-down 관점에서 대만 주식시장 및 대만의 AI칩 생산 공급망에 포함되는 글로벌 테크기업에 대한 매수 의견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최설화 연구원은 "대만은 Nvidia를 포함한 글로벌 AI 선두기업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선단 공정 기술로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넓히고 있으며, 적어도 향후 1년 내 대안국가 혹은 기업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거대한 AI 산업 발전과 함께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 간 경쟁은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 Computex 2024는 9명의 글로벌 IT기업 CEO가 참석하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진영으로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면서 "그들이 대만에 모인 근본적인 이유는 더욱 커질 AI 산업 내 반도체 공급망 확보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의 반도체 경쟁력은 AI 산업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IC 디자인, 생산, 패키징 및 테스트 단계에 분포된 강소기업과 TSMC와의 협력 시너지는 CoWoS와 같은 선단공정기술로 연결되며 AI칩 생산을 독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의 대만은 '안보동맹=기술동맹'이라는 지경학적 접근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미국과 대만의 기술동맹, 대만 정부의 리쇼어링 전략, 파운드리 OEM 모델인 TSMC와 협력 공급망 등 다수 요인은 대만으로 하여금 2019년부터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아시아에서의 경쟁력 회복을 초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만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늘 위기 의식을 갖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강구 중이라고 평가했다.
대만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더 빨리 달리는 전략을 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대만 정부는 2029년까지 대만형 칩스법을 발표해 해외 선두기업과의 동맹을 진일보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들은 분절화 세상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 및 동남아 중심의 해외진출을 확대함으로써 경쟁 우위 확보, 격차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만 주식시장과 AI 칩 생산 공급망 포함 기업 매수 - 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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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주식시장과 AI 칩 생산 공급망 포함 기업 매수 - 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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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주식시장과 AI 칩 생산 공급망 포함 기업 매수 - 메리츠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